📑 목차
새로 독립하거나 결혼해서 집을 장만하면 주방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냄비, 프라이팬, 칼, 도마, 그릇부터 시작해서 수백 가지 주방 도구가 있는데 무엇이 정말 필요하고 무엇이 있으면 좋은 정도인지 구분이 안 됩니다. 백화점 주방 코너에 가면 세트 상품을 권하는데 비싸고, 실제로 다 쓸지도 의문입니다. 인터넷에서 "주방 필수품"을 검색하면 너무 많은 목록이 나와서 오히려 혼란스럽습니다. 예산이 한정적인데 무엇을 먼저 사고 나중에 사야 할지 우선순위도 모르겠습니다. 1인 가구와 4인 가족의 필요한 것이 다를 것이고, 요리를 자주 하는 사람과 배달 음식을 주로 먹는 사람도 다를 것입니다. 필요 없는 것을 사서 돈을 낭비하고 싶지도 않고, 꼭 필요한 것이 없어서 불편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오늘은 주방을 처음 꾸리는 사람을 위해 절대 필수품부터 있으면 좋은 것, 나중에 사도 되는 것까지 우선순위별로 정리하고, 상황별(자취, 신혼, 가족)로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예산 계획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이 글의 핵심 포인트
- 우선순위: 1순위(절대 필수) → 2순위(있으면 좋음) → 3순위(나중에)
- 자취생: 최소한으로, 1~2인분 크기, 전자레인지 활용, 30~50만 원
- 신혼부부: 기본 갖추기, 2~4인분, 손님 대비, 50~100만 원
- 가족(3~4인): 충분한 양, 내구성, 다양한 조리법, 100~200만 원
- 현명한 구매: 세트보다 단품, 품질 중시, 필요할 때 추가
주방 도구 우선순위
무엇을 먼저 사야 하는지 순서를 정합니다.
1순위: 절대 필수 (없으면 요리 불가능)
칼, 도마, 냄비, 프라이팬, 밥솥(또는 냄비), 접시, 그릇, 숟가락·젓가락, 컵, 수저통, 행주, 수세미, 주방 세제, 쓰레기통
2순위: 있으면 좋음 (편의성 증가)
국자, 뒤집개, 집게, 계량컵·스푼, 믹싱볼, 채반, 보관 용기, 전자레인지, 식기 건조대, 물병, 가위
3순위: 나중에 추가 (특별한 요리나 효율)
믹서기, 에어프라이어, 전기포트, 압력솥, 토스터, 식기세척기, 칼 세트, 다양한 냄비, 전문 조리도구

1순위: 절대 필수품 상세
없으면 요리할 수 없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칼 (1~2개)
기본 칼: 만능 칼(셰프 나이프) 1개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고기, 채소 모두 자를 수 있습니다.
선택: 작은 과도 1개 추가하면 과일 깎기, 마늘 다지기에 편리합니다.
구매 팁: 3~5만 원 정도의 중가 제품이 적당합니다. 너무 저렴한 것은 금방 무뎌집니다.
도마 (최소 1개, 권장 2개)
재질: 플라스틱 또는 나무
크기: 30 ×40cm 정도가 사용하기 좋습니다.
권장: 육류용, 채소용 2개 구분하면 위생적입니다. 색깔로 구분하면 편리합니다.
냄비 (2~3개)
작은 냄비(16~18cm): 라면, 국 1~2인분, 계란 삶기
중간 냄비(20~22cm): 찌개, 국 2~4인분
큰 냄비(24cm+): 많은 양의 국, 면 삶기 (가족이면 필수, 자취면 선택)
구매 팁: 스테인리스 냄비가 내구성 좋고 다용도입니다.
프라이팬 (1~2개)
중간 프라이팬(26~28cm): 볶음, 부침, 구이 모두 가능
작은 프라이팬(20cm): 계란 프라이, 소량 조리 (선택)
코팅: 테프론 코팅이 사용하기 쉽지만 수명이 짧습니다. 스테인리스는 관리가 어렵지만 오래 씁니다.
밥솥 또는 냄비
전기밥솥: 편리하지만 공간 차지
냄비: 공간 절약, 다용도, 하지만 불편함
자취생은 전자레인지 밥이나 즉석밥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접시·그릇 (각 4~6개)
접시: 중간 크기(직경 20~25cm) 4~6개
밥그릇: 4~6개
국그릇: 4~6개
손님이 오는 경우를 대비해서 최소 4세트는 준비합니다.
수저·젓가락 (4~6세트)
스테인리스가 내구성이 좋습니다.
컵·머그 (4~6개)
물컵, 커피 머그 등
수세미·행주
수세미: 3~5개 (자주 교체)
행주: 5~10장 (매일 교체하며 돌려 씀)
주방 세제
중성 세제 1개면 충분합니다.
쓰레기통
분리수거용 2~3개가 필요합니다.
2순위: 있으면 좋은 것
편의성을 높이는 도구들입니다.
조리 도구
국자, 뒤집개(주걱), 집게, 거품기, 칼집게
실리콘이나 나무 재질이 코팅 냄비에 안전합니다.
계량 도구
계량컵, 계량스푼: 정확한 요리에 필요합니다.
믹싱볼 (2~3개)
다양한 크기: 재료 담기, 섞기, 씻기 등 다용도
스테인리스 또는 유리
채반·소쿠리
면, 채소 씻기, 물 빼기
보관 용기 (5~10개)
유리 또는 플라스틱
다양한 크기 준비
전자레인지
자취생에게는 거의 필수급
데우기, 간단한 조리
식기 건조대
설거지 후 그릇 말리기
물병
물 마시기, 냉장 보관
주방 가위
포장 뜯기, 파·고추 자르기, 닭고기 자르기
3순위: 나중에 추가
특별한 요리나 효율을 위한 것들입니다.
믹서기·블렌더
스무디, 주스 만들 때
에어프라이어
튀김 요리, 간편 조리
공간을 많이 차지하므로 정말 쓸지 고민 후 구매
전기포트
물 자주 끓일 때
냄비로도 가능
압력솥
고기 삶기, 찜 요리
일반 냄비로도 가능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림
토스터·오븐
빵 굽기, 제과 제빵
식기세척기
설거지 편의성
공간과 예산 여유 있을 때
상황별 추천 리스트
생활 상황에 맞는 필수품입니다.
자취생 (1인 가구)
특징: 최소한, 간단한 요리, 공간 제약
필수:
- 칼 1개, 도마 1개
- 작은 냄비 1개, 프라이팬 1개
- 접시 2개, 밥그릇 2개, 국그릇 2개
- 수저 2세트, 컵 2개
- 행주, 수세미, 세제
- 전자레인지
- 쓰레기통
추가 고려:
- 전기포트 (라면 자주 먹으면)
- 보관 용기 (남은 음식)
예산: 30~50만 원
신혼부부 (2인 가구)
특징: 기본 갖추기, 손님 대비, 다양한 요리
필수:
- 칼 2개 (만능+과도), 도마 2개
- 냄비 2~3개, 프라이팬 2개
- 접시 4~6개, 빕그릇 4~6개, 국그릇 4~6개
- 수저 6세트, 컵 6개
- 행주, 수세미, 세제
- 전기밥솥 또는 압력밥솥
- 국자, 뒤집개, 집게
- 계량컵·스푼, 믹싱볼
- 보관 용기, 채반
- 식기 건조대
- 쓰레기통
추가 고려:
- 전자레인지
- 믹서기 (스무디 좋아하면)
- 전기포트
예산: 50~100만 원
가족 (3~4인)
특징: 충분한 양, 내구성, 다양한 조리법
필수:
- 칼 3~4개 (만능, 과도, 빵칼), 도마 2~3개
- 냄비 3~4개 (다양한 크기), 프라이팬 2~3개
- 접시 8~12개, 밥그릇 8개, 국그릇 8개
- 수저 10세트, 컵 10개
- 행주, 수세미, 세제
- 전기밥솥 (대용량)
- 조리 도구 세트
- 계량 도구, 믹싱볼 세트
- 보관 용기 다양한 크기
- 식기 건조대 또는 식기세척기
- 쓰레기통
추가 고려:
- 전자레인지
- 믹서기
- 에어프라이어
- 압력솥
- 전기포트
예산: 100~200만 원

현명한 구매 전략
돈을 아끼고 실용적으로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세트보다 단품
세트는 필요 없는 것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필요한 것만 단품으로 사는 것이 더 경제적입니다.
품질 중시
자주 쓰는 것(칼, 냄비, 프라이팬)은 품질 좋은 것을 삽니다.
한 번 제대로 사면 오래 씁니다.
가끔 쓰는 것은 저렴한 것도 괜찮습니다.
필요할 때 추가
처음부터 다 사지 않습니다.
쓰다가 필요하면 그때 삽니다.
중고도 고려
냄비, 접시는 중고도 괜찮습니다. 잘 씻으면 위생적입니다.
칼은 새것이 좋습니다.
할인 시기
명절 전, 연말연초 세일 기간에 구매합니다.
리뷰 확인
온라인 구매 시 리뷰를 꼭 확인합니다.
실제 사용자 의견이 중요합니다.
예산별 구매 계획
예산에 맞는 구매 전략입니다.
30만 원 예산 (초미니멈)
칼 1개(2만), 도마 1개(1만) 냄비 1개(3만), 프라이팬 1개(3만) 접시·그릇·수저 세트(5만) 행주·수세미·세제(2만) 전자레인지(10만) 잡비(3만)
50만 원 예산 (기본)
칼 2개(4만), 도마 2개(2만) 냄비 2개(8만), 프라이팬 2개(7만) 전기밥솥(10만) 접시·그릇·수저(8만) 조리 도구·계량 도구(3만) 보관 용기(2만) 행주·수세미·세제(2만) 잡비(4만)
100만 원 예산 (충실)
50만 원 기본 + 냄비 추가(5만) 믹서기(15만) 전기포트(5만) 믹싱볼·채반 세트(3만) 식기 추가(5만) 보관 용기 추가(3만) 식기 건조대(5만) 잡비(9만)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주방 도구를 처음부터 다 사야 하나요?
A. 아닙니다. 1순위 필수품만 사고 시작하세요. 요리하다가 필요한 것이 생기면 그때 사는 것이 낭비를 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 많이 사서 안 쓰는 도구가 쌓입니다. 칼, 도마, 냄비, 프라이팬, 기본 그릇만 있으면 대부분 요리가 가능합니다.
Q. 세트 상품을 사는 것이 단품보다 저렴하지 않나요?
A. 개별 제품 가격으로는 저렴해 보이지만, 세트에는 실제로 쓰지 않는 것들이 많이 포함됩니다. 칼 세트를 사면 10개가 오는데 실제로는 2~3개만 씁니다. 필요한 것만 골라서 단품으로 사는 것이 장기적으로 경제적입니다. 단, 냄비 세트나 그릇 세트 중 가격이 정말 저렴하고 모두 쓸 것 같으면 세트도 괜찮습니다.
Q.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할 도구는 무엇인가요?
A. 칼입니다. 좋은 칼 하나면 요리가 훨씬 쉽고 즐겁습니다. 3~5만 원 정도의 품질 좋은 만능 칼을 사세요. 날카로운 칼은 안전하고 효율적입니다. 그다음은 냄비와 프라이팬입니다. 이 세 가지가 요리의 핵심입니다.
Q. 자취생인데 전기밥솥이 꼭 필요한가요?
A. 필수는 아닙니다. 전자레인지로 즉석밥을 데워 먹거나, 냄비로 밥을 할 수도 있습니다. 공간이 제한적이고 밥을 자주 안 해 먹으면 즉석밥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밥을 자주 먹고 경제적으로 하고 싶다면 전기밥솥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중고로 사면 저렴합니다.
Q. 프라이팬 코팅이 벗겨졌는데 계속 써도 되나요?
A.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은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팅 조각이 음식에 들어갈 수 있고, 음식이 눌어붙어 요리하기 불편합니다. 테프론 코팅 프라이팬은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1~3년마다 교체하세요. 오래 쓰고 싶다면 스테인리스나 무쇠 프라이팬을 고려하세요.
Q. 에어프라이어가 꼭 필요한가요?
A. 필수는 아닙니다. 오븐이나 프라이팬으로도 대부분의 요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튀김 요리를 자주 하거나, 간편한 조리를 원하거나, 냉동식품을 자주 먹는다면 편리합니다. 공간 여유가 있고 자주 쓸 자신이 있을 때 구매하세요. 안 쓰면 공간만 차지합니다.
Q. 저렴한 제품과 비싼 제품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내구성, 성능, 안전성이 다릅니다. 칼은 저렴한 것은 금방 무뎌지지만 좋은 칼은 몇 년 씁니다. 냄비는 저렴한 것은 열전달이 고르지 않고 코팅이 빨리 벗겨집니다. 자주 쓰는 핵심 도구는 품질 좋은 것을 사고, 가끔 쓰는 것은 저렴한 것도 괜찮습니다. 중가 제품이 가성비가 좋습니다.
◎ 안내: 본 글은 일반적인 주방 필수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개인의 요리 습관, 식습관, 주거 환경에 따라 필요한 도구가 다를 수 있습니다. 제품 구매 시 품질과 리뷰를 확인하세요. 제시된 예산은 평균적인 가격이며 제품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칼 사용 시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것만, 제대로 갖추기
주방을 처음 꾸릴 때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출 필요는 없습니다. 칼, 도마, 냄비, 프라이팬, 기본 그릇만 있으면 대부분의 요리가 가능합니다. 요리하면서 필요한 것이 생기면 그때그때 추가하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주 쓰는 핵심 도구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좋은 칼 하나가 여러 개의 저렴한 칼보다 낫습니다.
현명한 소비는 필요한 것만 사고, 품질을 중시하고, 오래 쓰는 것입니다. 세트에 현혹되지 말고 실제로 쓸 것만 골라서 사세요. 중고도 좋은 선택이고, 할인 시기를 노리는 것도 좋습니다.
새로운 주방을 꾸미고 있다면 이 글의 리스트를 참고해서 계획을 세워보세요. 예산을 정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구매하고, 필요할 때 추가하세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기본만 갖추면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고, 점차 나만의 주방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현명한 선택으로 실용적이고 알찬 주방을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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